지역과 나이는 밝히지 않겠습니다

제가 나이는 7살이 더 많습니다

아내는 6개월 임신중이고요

 

잦은 싸움에 답답하고 의견 조율이 안되서

 

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

 
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5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5, 남편 : 마누라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마누라 : 웅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남편 : 일요일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남편 : 김장 도와드릴수있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마누라 : 오
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마누라 : 얼만큼인데
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남편 : 모르겠엉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6, 남편 : 그냥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남편 : 옆에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남편 : 시키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남편 : 한가지씩하면되징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마누라 : 꼭 가야되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남편 : ㅋㅋ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남편 : 그래야할것같은데...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7, 마누라 : 엄마한테도 안갈건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글킨한데 좀 섭섭하신거 같애서..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일단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마누라 : 머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말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안간다고했거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근데 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섭섭해하시는거같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정 싫으면 어쩔수없공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8, 남편 : 화는내지망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29, 남편 : 무셩ㅠ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2, 마누라 : 왜 나만 맨날 미움사야되ㅋ우리엄마아빠가 오빠한테 섭섭한거 티낸적있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3, 남편 : 그냥 물어본거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3, 남편 : 화내지 마러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4, 남편 : 미움산게 아니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4, 마누라 : 만나는것도 똑같이 만나고 우리집을더 잘가는것도아니잖아 근데 왜 나만 미움받아야되는데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7, 남편 : 내가 잘못했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0:37, 남편 : 물어보지 말았어야됐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06, 남편 :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06, 남편 : 무섭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09, 마누라 : 그만해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2, 남편 : 너도 그만해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3, 마누라 : 그래서 씹었잖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3, 남편 : 멀씹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3, 마누라 : 그래서 카톡 씹었잖아ㅡㅡ 더 말안하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3, 남편 : 그만 화내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4, 남편 : 뭔말만하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4, 마누라 : 신경 끄고 냅두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4, 남편 : 화부터 내지말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4, 남편 : 말을 그렇게해야겠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5, 마누라 : 내가 틀린말한것도 아니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5, 남편 : 싸가지 드럽게 없네 진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6, 남편 : 내가 꼭 이런말이 나와야되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6, 마누라 : ㅡㅡ미쳤냐 내가 아까 틀린말했냐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6, 남편 : 니가 꼭 그딴식으로해야되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7, 마누라 : 난 못해서 하기싫어서 그런말 안하냐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7, 남편 : 맞는말이라서 그런말이 꼭 나한테하고 싶었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7, 남편 : 니 말하는거 잘바바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7, 남편 : 사람 염장지르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남편 : 니가 남편한테하는말을 잘바바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남편 : 너라면 좋겠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남편 : 나는 왜 이러고사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남편 : 니는 좀만 시르면 화부터내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마누라 : 말똑바로 알아듣고 말해 뭔말만하면 화부터 내냐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8, 남편 : 좋은말놔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마누라 : 기분안나쁘냐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남편 : 신경질적으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마누라 : 저소리좀작작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남편 : 나왔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마누라 : 내가 틀린말했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남편 : 니행동이 안바뀌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남편 : 내말이 바뀌겠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19, 마누라 : 내 입장에선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렇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마누라 : 오빤 이해못하니까 그렇게 말하는거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좋게 생각할순없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이해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근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내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마누라 : 그놈의 좋게좋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마누라 : 질린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억지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끌고간것도아니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0, 남편 : 나도 질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1, 남편 : 매일 화내고 신경질내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1, 남편 : 부정적으로생각하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1, 남편 : 이래따저래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1, 남편 : 미치겠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2, 마누라 : 좋게좋게도 한두번이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3, 남편 : 힘들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3, 마누라 : 안섭섭하시게끔 어디가야된다했으면됬잖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3, 마누라 : 나도 힘들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4, 마누라 : 오빤 내가 오락가락 하는건 임신해서 그렇다고 하는거 다 핑계로 들리잖아 어차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5, 마누라 : 그럴거면 그냥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대해 이해안된다 힘들다 하지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5, 마누라 : 임신안한 사람 취급해 그냥 나도 그런소리 듣기싫으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니가 나한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조금이라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배려해서 말하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나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안그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8, 남편 : 너무 심하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남편 : 너 임신한것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남편 : 기분 맞춰주는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남편 : 진짜 몰라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마누라 : 그런거 하지말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마누라 : 앞으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마누라 : 아는데 하지말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29, 남편 : 돌겠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0, 남편 : 안좋은방향으로가는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0, 남편 : 좋아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0, 남편 : 잘생각해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1, 남편 : 경솔하게 막 말하지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1, 마누라 : 내가 뭘 막 말했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1, 남편 : 싸우기위한말을하지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2, 마누라 : 진심으로 한말인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2, 마누라 : 임산부 취급하지말라는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2, 남편 : 잘해보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2, 남편 : 진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2, 남편 : 노력하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3, 남편 : 곤란해진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3, 남편 : 니가 글케말하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3, 남편 : 정말 답이 없어보여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3, 마누라 : 오죽하면 이러겠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4, 남편 : 모르겠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4, 남편 : 진짜 속상하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남편 : 어떻게해야할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남편 : 난 정말 모르겠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남편 : 넌 니가 무조건 맞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남편 : 못을박으니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남편 : 할말이 없어지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5, 마누라 : 오빤 안그래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6, 마누라 : 뭐 이해나 해주면서 저런말해?아니잖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6, 남편 : 난 니말들으려고하고 존중해주는데 니말투가 너무심하다는게 핵심이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7, 마누라 : 그리고 섭섭해하시니까 가야될것같다고 안했어?그게 부담주는거지뭐야 내말듣고 존중해준다고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7, 마누라 : 화낼일도 아닌데 화낸다며 신경질적이라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7, 마누라 : 날더러어쩌라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9, 남편 : 물어본거야 내가 너한테 억지로 가랬어? 정 싫으면 신경쓰지말랬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39, 마누라 : 답답하다 진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0, 남편 : 좋게말하면 의견전달이 안되는건 아니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0, 남편 : 꼭 화가나야만하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0, 마누라 : 내가 뭘어쨌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0, 남편 : 화냈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마누라 : 오빠같음 신경안쓰이겠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마누라 : 부담안되겠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남편 : 신경쓰여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남편 : 너한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남편 : 화내진 않을것같은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1, 마누라 : 말을말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3, 남편 : 왜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3, 남편 : 난 니가 안그랬으면 좋겠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3, 마누라 : 스트레스받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3, 남편 : 행복하겠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4, 마누라 : 존중해주고서나 존중했다고말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4, 마누라 : 별거 아닌거같다가 좋게좋게 생각못하고 화낸다고 말하면서 무슨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5, 마누라 : 내가 화내는건 오빠가 보기엔 다 별것도아니잖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6, 남편 : 내기분 생각해봤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7, 남편 : 내가 널 무시하고 말한거라고 생각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8, 남편 : 나는 심심해서 너한테 화낸다고 머라하는거 같애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8, 남편 : 좀 말을 가려서 하란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8, 남편 : 글케 받아주기 힘들어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49, 마누라 : 아 답답해 진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0, 남편 : 머가 답답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0, 마누라 : 오빠랑 말하는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0, 남편 : 왜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0, 남편 : 내말이 틀려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0, 마누라 : 어차피 그렇게 말해도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1, 마누라 : 이유같지도 않잖아ㅋ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1, 마누라 : 조카 작은거같다가 지랄하는거로밖에 더보여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2, 마누라 : 내가 아까 틀린말한것도아니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2, 남편 : 화낼일도 좋게 말하면 그만인데 작은일도 글케 스트레스 받으면 큰일이되는거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2, 마누라 : 예민하게 군다고 한건 오빠아냐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2, 남편 : 니가 그러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3, 남편 : 그러지 말라는거 아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3, 마누라 : 내가 멀 안좋게말했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4, 마누라 : 오빠가 생각하기엔 작은일이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게 맞아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4, 남편 : 그럼 니기준에 큰일이면 나한테 그렇게 대하는건 맞아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4, 마누라 : 내가 뭘 어떻게 대했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5, 마누라 : 욕을했어 뭘했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5, 남편 : 그럼 나는 욕을했어 뭘했어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5, 마누라 : ㅡㅡ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6, 남편 : 욕을해야만 나쁜말을하는건 아니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6, 남편 : 엉뚱한말로 합리화만 시키지말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6, 남편 : 반성좀 해봐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6, 마누라 : 엉뚱한말로 합리화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7, 마누라 : 아진짜 카톡하지마라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7, 마누라 : 좋게 말하는척하면서 사람기분더럽게하는재주 조카좋네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8, 남편 : 넌 이상한말로 니잘못을 가리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8, 남편 : 오빠는 안그랬어? 내가 뭘 어쨌다고 등등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남편 : 빠져나가기 쉬우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마누라 : 이상한말로 들리면 나랑 말할려고 시도 같은거하지마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남편 : 그런말을 쓰는거지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마누라 : 빠져나간다고?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남편 : 이렇게 카톡하지말라 그러고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남편 : 니 불리할때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마누라 : 좋게 말하는척하면서 사람긁는거 그만해라 성기같으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전 11:59, 마누라 : 안 불리해 너랑 말하는거 답답하고 말안통해서 그래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0, 남편 : 뭐가 안통해 니 잘못을 가리려고 하는데 안되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0, 남편 : 답답한거지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0, 마누라 : 잘못 가리려고 한적없는데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0, 남편 : 객관적으로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다른사람한테 묻고싶다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니가 맞는지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내가 맞는지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진짜 나도 화나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답답하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짜증나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남편 : 참기싫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마누라 : 꺼져라 쫌 착한척하면서 말로 긁고있으면서 좋은방향으로 안간다고 지랄하지말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1, 마누라 : 물어보던가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2, 남편 : 꺼져라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2, 남편 : 지랄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2, 남편 : 막나가지마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2, 남편 : 진짜 나도 참는게 한계가있어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2, 마누라 : 니 말투봐라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3, 마누라 : 열안받게생겼나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3, 남편 : 나는 오죽하겠냐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3, 마누라 : 그니까 카톡하지말라고 서로 열받기만하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4, 남편 : 열받더라도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4, 남편 : 계속 이런식으로살순없다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4, 남편 : 계속 얘기해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5, 남편 : 넌 나한테 막말해도되는거냐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5, 남편 : 너는 니화난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6, 남편 : 하나도 안보여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6, 남편 : 말이면 다냐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6, 마누라 : 넌 그럼너한테 빠져나가기쉬우니까이상한말로 잘못가린다하고 엉뚱한말로 합리화시킨다고하고 하면 뭘 더 말하고싶을거같냐?
넌 말이면 다냐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6, 남편 : 니가 그렇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6, 마누라 : 저딴 말들으면서 더 말하면 뭐하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7, 마누라 : 그딴 생각하고 있는 너랑 대화하고싶지 않다고 그니까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남편 : 니 잘못 얘기하면 머라하냐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남편 : 합리화시키기 바쁘자나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마누라 : 저딴 식으로 긁는데 좋은말 나오는게 더 이상 한거아니냐?난 잘못없다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남편 : 사실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마누라 : 합리화는개뿔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마누라 : 내가 첨에 뭘잘못했는데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8, 남편 : 나한테 한말이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9, 남편 : 적정하게 맞는말이다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9, 남편 : 충분히 나올 말을한거다?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09, 남편 : 이거네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0, 마누라 : 처음에 틀린말한거 없잖아 그렇다고 조카심한말한것도아니고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2, 마누라 : 날카로워 질수도있지ㅋ 내가 욕을했냐?그리고 부담됫다고 몇번말해 섭섭해하신다고하면 가야될것같다고하면 너같으면 부담되고 걱정안되겠냐? 끌고갔냐고?끌고가는거랑 뭐가틀려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3, 남편 : 니 그런면이 싫어서 헤어지자고하는말도 틀린말 하나도 아니네 그럼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3, 남편 : 니 논리로 따지면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4, 마누라 : 니 맘대로해라
2012년 11월 16일 오후 12:14, 남편 : 그래

 

Posted by 슬픈사랑
,